"내년 인천e음 2조 5천억" 인천시,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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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e음 2조 5천억" 인천시, 사업계획 발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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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캐시백 인센티브 강화...혜택 가맹점 6만 개까지 확대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6일 2020년 인천e음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인천e음 발행목표액은 2조 5천억 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캐시백 지원을 위해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등 논의를 통해 요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내년 캐시백 요율은 월 30만 원 이하 4%, 30만 원 초과 50만 원 이하 2%, 50만 원 초과 100만 원 이하 1%로 캐시백 예산 838억 원을 확보,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또 비캐시백 인센티브를 강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1~7% 선할인을 제공하는 혜택 가맹점을 6만 개까지 확대하고 혜택 가맹점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0%인 QR간편결제를 지원하며, 인천e음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매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e몰과 인천굿즈도 활성화해 입점업체와 상품들을 다양화하고, 인천대표 히트상품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e음 플랫폼 장점을 살려 공동체 가치와 정책 플랫폼으로써 기능도 강화했다.

공유경제몰, 클라우드 펀딩, 쿠폰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비용절감과 매출증대를 지원, 인천 살림경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해 체계를 확립하고, 시와 군・구간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 “인천시와 시민, 소상공인 모두를 이어주는 인천e음을 통해 더 나은 인천살림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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