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신규사업 '15조 3천억'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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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신규사업 '15조 3천억' 승인
  • 여운민 기자
  • 승인 2019.1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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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승인
3기신도시 주도적 조성 탄력 예상
경기도시공사 신사옥(융복합센터) 이미지[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신사옥(융복합센터) 이미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019년 연간 9건, 15조 2,901억 원의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도 의회 의결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지방공기업 신규 사업의 지방의회 의결제도가 도입된 이후 승인된 사업규모(‘15년~‘18년, 25건, 6조 6,492억)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로 공사 창립 이래 연 단위 최대 규모의 신규 사업 승인이다.

이에 따라 19년도 2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4월 안양연현 공공주택지구, 5월 양주 테크노밸리와 융복합센터 건립사업, 9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와 과천공공주택지구, 12월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9건의 도 의회 의결 승인이 완료됐다.

공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사업(총사업비 14조원, 지분사업비 5조원) ▲과천공공주택사업(총사업비 4조원, 지분사업비 2조원)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총사업비 5조 9천억 원, 지분사업비 5조6천억 원) 등 도내 3기 신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공사는 도민의 주거복지와 도내 개발이익의 도민환원 등 경기도의 부동산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욱 사장은 “2019년 최대 규모의 신규투자사업 추진은 경기도와 도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이뤄진 성과로, 그간 도시공사의 기반사업이었던 2기 신도시(광교, 다산, 동탄2)의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공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잇는 사업으로 경기도 주거복지는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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