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데이'는 라틴어 '그리스도'(크리스투스)와 '모임'(마사)에서 온 영어 단어이다.

한국어로는 '성탄절'  프랑스어로는 '노엘'  독일어로는 '바이나흐튼'  스페인어로는 '나비다'라고 한다.

350년경 로마 교황 ‘리베리우스’가 12월25일을 예수 탄생의 날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독교를 믿는 나라에서는 이날을 축하의 날로 지정했다.

정확한 날짜가 기록돼 있지는 않지만 초기에는 1월6일, 3월21일, 12월25일 중 하루를 택해 예수탄생을 축하하기도 했다.

▲아기 예수 탄생 기념 축하 행사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4일부터 1월 6일까지 예수 탄생 축하의 절기로, 기독교 교회와 가톨릭 성당에서는 성탄 전야를 비롯해 성탄절에 예배와 미사를 드린다.

바티칸시티에서는 12월 24일 밤 교황이 집전하는 성탄 밤 미사가 성베드로대성당에서 거행되고, 25일 낮에는 교황이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탄 메시지와 강복을 시행한다.

크리스마스의 전날인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저녁 서양의 여러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눈다.

우리나라는 1949년부터 기독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중국의 경우 홍콩, 마카오 등 특별자치지역에서만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고 일본에서는 공휴일이 아니다.

출처:위키백과 다음백과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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