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골든하버' 中기업, 약 5조 투자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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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골든하버' 中기업, 약 5조 투자 계획 밝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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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 양해각서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3일 중국 요령신양방지산개발유한공사와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심양의 주상복합 약 6천 세대, 국제학교, 종합병원 및 복합쇼핑몰 등 SR국제신성타운을 시행하는 등 부동산 개발 경험을 갖춘 중국회사다.

현재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 개발 사업을 위해 중국 금융기관 및 건축공정총공사와 협의 중이며, 약 5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약 13만 평 부지에 호텔, 쇼핑몰, 마이스단지, 마리나 센터 등 골든하버 IBC 컨셉으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향후 골든하버 매각과 개발에 대해 당사자들이 협력한다는 일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SF마리나에 이어 풍부한 부동산 개발 경험이 있는 기업까지 골든하버 개발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그만큼 부지의 매력도가 높다는 의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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