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노사,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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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노사,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 '합의'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9.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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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의 조인식...지난 4월부터 노사공동 TF 구성ㆍ운영
[ 사진 제공 = 인천교통공사 ]
[ 사진 제공 = 인천교통공사 ]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을 위한 노사합의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현재 공사에서 근무 중인 업무직 근로자들 간에 차별을 없애기 위해 관련 사규를 개정하기로 노사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진행됐다.

현재 공사에는 버스운전, 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직 근로자 900여 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서로 다른 복무규정을 적용받아 같은 조직 직원들 간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공사 노사는 올해 4월부터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ㆍ운영했고 공기업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 등 복무규정을 명확히 하는 사규개정에 최종 합의하게 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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