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겨울축제장-눈썰매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장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이다.

이곳에 ▲대형 눈썰매장(슬로프) ▲소규모 얼음 썰 매장 ▲스케이트장 ▲집 라인이 설치된다.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100분 씩 총 4회에 걸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총 5회를 운영한다.

요금은 1회 100분 기준 1,000원 이며, 20일 개장 당일에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한다.

12개월 미만 아이들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신분증 등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장일에는 ‘조이 브라스 밴드’, 24일에는 팝페라 그룹 ‘클라라’ 공연이 각각 오후 2시 30분, 3시 30분에 열리고, 주말 및 휴일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되어있다.

또한 눈썰매장 외에도 경기평화광장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반짝반짝 빛 축제’가 매일 오후 5시 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정정화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문화와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겨울철에도 도민들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문의: 경기평화광장(031-8030-2316)/ 단체 문의 담당자(010-4158-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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