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인프라 건설 809억 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176억 원...
신항 I-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사업 등 핵심사업 중점 투자
신항 I-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사업 등 핵심사업 중점 투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내년 예산이 3천945억 원으로 확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92차 항만위원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3천945억 원을 승인ㆍ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 예산 4천340억 원 대비 약 9.1% 감소된 규모다.
주요 예산을 보면 항만인프라 건설 809억 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176억 원, 마케팅·홍보, 정보화, 기술연구 118억 원, 항만보안·안전 및 친환경 사업 202억 원, 기타 주요사업 223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공사는 내년 新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준비와 함께 신항배후단지 1-2단계 조성 등 신규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신항 I-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사업 등 핵심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내년도 예산은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연내 철저한 준비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핵심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신규사업도 발굴,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