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0년 1월 1일부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콘텐츠 보강, 시설 개선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
콘텐츠 보강, 시설 개선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을 오는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7월이었던 개관 일자를 6개월 앞당긴 셈이다.
이번에 개관 되는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은 지난 6월 13일 동두천시와 ‘동두천 경기북부어린박물관 경기도 이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시설개선 등 재정비 기간을 갖고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연 관람객 16만 명이 방문하는 북부지역 대표문화시설로 자리매김했으나 동두천시의 재정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도(경기문화재단)가 직접운영 하기로 지난 6월 결정했다.
도는 앞으로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전국 최고수준의 어린이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시교육콘텐츠 보강 ▲박물관내 아트숍, 카페,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 조성 ▲야외 시설 보강 ▲단체 공간 조성 등 개·보수를 진행해 경기 북부 대표 문화시설로 재도약 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우선 박물관 이관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해 운영을 안정화하고, 전시공간 및 편의시설 개선, 콘텐츠와 프로그램 보완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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