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의 대화, 전문가 총평 등 유익한 경험...“창의적 사고 키우는 기회”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팔레트(박문여고)팀의 ‘해오라기 난초’와 ICBS(인천여고)팀의 ‘오답’이 인천 연수구 주최 ‘2019 청소년 창작영화제’에서 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17일 연수구에 따르면 ‘해오라기 난초’는 젊은시절의 엄마를 만나면서 겪는 모녀 사이의 이야기를 , ‘오답’은 청소년기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 각본상은 물감(박문여고)팀의 ‘홀로서기’와 렛츠고시네마(연수고)팀의 ‘연습곡’에게, 촬영상은 흰바람벽1팀(대건고)과 흰바람벽2팀(대건고), 그리고 류케이온(연수여고)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한 ‘2019 청소년 창작영화제’는 5개교 8개팀 80여명이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였다.
지역 고교생들이 직접 한 편의 독립영화를 제작하며 배운 예술체험교육을 통해 문화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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