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6일 박인서(60ㆍ사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 내정, 시의회에 인사간담회를 요청했다.

광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박 내정자는 인하대와 인천대에서 각 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마쳤으며,198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 세종특별본부장, 조달계약처장, 세종1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취임 후, 도시재생 뉴딜, 우리 집 1만호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박인서 사장 내정은 허종식 정무부시장이 이날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른 조치다"라며 “시의회 인사간담회 임용절차를 거쳐 오는 30일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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