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시는 카셰어링 2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카셰어링을 이용한 시민들이 쌓은 적립금 2천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카셰어링은 시가 그린카, 쏘카 등 2개 사업자와 협력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사용하는 공동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카셰어링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이용 건당 20원씩 적립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소외계층 등에 대한 이용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동희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카세어링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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