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마케팅 지원업체 2천368개사 선정, 35개 사업 시비 41억 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확정·추진한다.
인천시는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업체 2천368개사를 선정, 해외 판로개척, 수출인프라 확충 등 총 35개 사업에 시비 41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핵심분야로 해외판로 개척, 수출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전담 등 3개 사업으로 나눠,추진하게 된다.
해외판로 개척 사업은 11개 세부 사업에 446여 개사를 지원, 신남방 및 신북방 신흥시장 등을 개척하는 시장개척단 8회, 전략시장개척단 1회, 단체 및 개별 해외 전시회 14회 등으로 추진된다.
수출인프라 확충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총 11개 사업 1천541여 개사를 지원, 국내 전시상담회 3회,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아세안 인천상품 전시.상담회 3회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마케팅 전담은 총 13개 사업 381여 개사를 지원, 중국과 주변국 진출을 위해 유망 단체전시회 4회, 베이징.텐진 등 중국시장개척단, 중국최대온라인플랫폼입점, 중국수출물류비 지원, 우수바이어초청상담회 2회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수출지원사업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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