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 먼지 우심도로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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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 먼지 우심도로 집중 관리한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9.1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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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과 살수차량 모습 [ 사진 제공 = 인천시 ]
도로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과 살수차량 모습 [ 사진 제공 = 인천시 ]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먼지 우심도로를 집중 관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재비산먼지는 자연적인 성분 외에도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재비산 되는 입자상 물질이다.

시는 올해 관내 수도권매립지 주변과 고속도로, 일반도로 등 총 83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460회에 걸쳐 조사하고 오염도로에 대해서는 도로청소를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도로 먼지 조사결과와 교통량 등 인천교통정보센터 빅데이터를 토대로 우심도로 15개로 발굴했으며, 내년에도 신규 우심도로를 포함한 총 83개 노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도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 건강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먼지 우심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해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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