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내 부내초등학교 앞과 미산초등학교 앞에 다기능 무인단속 장비 설치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아동이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에 따르면 13일 관내 수변로 129길 부내초등학교 앞과 원적로 391길 미산초등학교 앞 등에 차량의 속도와 신호위반 등을 단속할 다기능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먼저 설치 후 인천지방경찰청에 2년간 무상대부 하고 시범운영과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경찰청에서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구에는 초등학교 42개소, 유치원 44개소, 어린이집 23개소, 특수학교 및 학원 5개소 등 총 114개소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의결로 교통단속용 장비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장비의 설치가 의무화 됐다”며 “구는 내년에도 어린이보호구역내 다기능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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