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지방자치단체 평가' 광역도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주민참여 수준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실적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5개 부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도는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3억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는다.

도는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주민 선호도조사 △재정사업 주민평가 △주요 재정사업 주민의견 수렴 △온라인 주민투표 도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도는 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하고 주민참여예산 기구 운영, 시·군에 제안된 주민제안서 공유, 도 생활밀착형 소규모사업(도-시군 연계협력형 B형)을 신설, 온라인 교육콘텐츠(GSEEK)를 개발·운영 등을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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