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주관 ‘2019년도 공공디자인 행정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추진에 기여한 '함박마을 이용한 공동체회장'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 정영화 수녀' 등 지역주민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수구가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현수막 저단형 게시대 설치 ▲동춘동 일원 간판개선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노후 시민게시판 교체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설치 등 표준 및 색채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뤄낸 쾌거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우수기관 선정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연수구 경관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석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