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지난 6일 선학동 독거노인 16세대를 직접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후원품은 홀몸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즉석 밥과 국, 김, 닭볶음탕, 김치찜, 장조림 등 즉석 식품이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은 “불편하기만 했던 식사 준비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반겼다.
내년이면 80세가 되시는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서 한 끼를 때우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이렇게 먹을거리를 한 가득 집까지 배달해주니 정말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차주훈 선학동장은 “연수구를 지키는 시민경찰들께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서도 힘 써주시니 감사하다”며 “든든한 시민경찰의 이웃사랑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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