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1억불 수출의 탑'...2014년 이후 5년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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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 '1억불 수출의 탑'...2014년 이후 5년만에 쾌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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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사진=한국철강협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관 및 듀브전문기업 하이스틸이 5일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용규 해외영업팀장이 수출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 5년 만에 이룬 쾌거다.

하이스틸은 올해 어려운 국내 시장을 극복하기 우해 수출다각화에 힘을 쏟았다. 인천공장 ERW 구조용, 배관용 강관 수출이 대폭 증가했고, 당진공장 SAW 송유관, 가스관은 중동, 동남아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총 수출액 1억1천2백 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HISTEEL PIPE&TUBE INC 법인설립과 독일 HISTEEL CO와 LTD-EMEA Branch Office 지사 설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현재 약 40여 국에 하이스틸 제품들이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강도, 고부가가치 강관 생산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하이스틸은 지난해 이집트 국영공사 라인파이프 프로젝트 수주와 이라크 정부 산하 석유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대구경 후육강관 수요가 많은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국가로 강관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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