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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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남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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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580억 원 규모 추진...2023년 완료
청년창업보육시설 및 석남어울림센터 등 거점조성,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석남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50년간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쇠퇴된 213,392㎡ 지역을 주민 중심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국비 150억 포함 300억 원 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부처협업사업, 지자체사업, 공기업 투자사업 등 총 1580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청년창업보육시설 및 석남어울림센터 등 거점조성,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상권친화거리 조성,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돼 같은해 1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시와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주민 등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립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평가 중이다. 12월 중 승인되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SOC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개선, 건축 경관 마스터플랜을 통한 도시조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가 활성화되고,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는 등 경인고속도로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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