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새콤달콤 '강화 딸기' 맛보세요"...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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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새콤달콤 '강화 딸기' 맛보세요"...본격 출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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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겨울철 농한기 신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도입한 새콤달콤한 시설딸기가 성공적으로 정착, 본격 출하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4일 딸기 재배에 열정을 쏟고 있는 길상면 청년농업인 고재일 씨 농가를 방문해 격려와 함께 재배현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소득이 없는 겨울철에 농업인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고소득 작목인 딸기를 지역에 도입하기로 결정, 시설딸기를 시범적으로 재배할 농가를 선정했다.

이후 지역 맞춤형 재배시설을 설치, 딸기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요즘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딸기는 고소득 작목으로 분류돼 평당 7~8만 원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꾸준히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겨울철 출하가격 또한 높아 청년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재일 씨는 이날 유 군수에게 “토마토, 오이 등 시설채소의 경우 봄, 여름철에 작기가 끝난 이후에는 소득이 없는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딸기는 겨울철 소득원으로 적합해 올 겨울 농사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유 군수는 “잘사는 농촌,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득작목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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