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방안 모색
상태바
인천시의회,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방안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04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회 문화복지위 주최, 인천복지재단과 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주관 토론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계양구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복지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3일 오전 인천 복지사각지대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문화복지위가 주최하고 인천복지재단과 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발제자로 이충권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난이 두렵지 않은 사회,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변화 모색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인하대 윤홍식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성준 시의원, 김창환 인천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인천 복지사각지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준 시의원은 “동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이 있으나 고유업무 외에도 행사 등으로 업무가 많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계가 있다”며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행정재량권 부여와 함께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개선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