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2일 2019년 전문수사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상로 인천청장은 이날 올해 새롭게 선발된 지방청 소속 전문수사관 18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중요사건 발생 시, 수사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자신만의 수사기법을 공유․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05년 도입된 전문수사관은 수사경과제도와 함께 경찰의 수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로 경찰청이 매년 선발하며, 인천청은 올해 47명 포함 205명 전문수사관이 근무하고 있다.

또 해당분야 10년 이상 근무경력과 업무실적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전문수사관 마스터에는 인천청 사이버안전과 강상형 경위와 중부서 장호섭 경위가 디지털증거분석과 수사면담 분야에 선발됐다.

이상로 인천청장은 이날 “엄격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전문적인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수사구조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수사관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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