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상상력, 인천항 불편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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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상력, 인천항 불편 해소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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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新국제여객터미널 10명 국민테스터 중 우수 테스터 2명 선정...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일 일반인 10명이 참여한 新국제여객터미널 국민테스터 중 우수테스터 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국민테스터는 인천항 신규 인프라에 대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서비스 혁신방안을 적극 발굴하고자 일반인 10명을 공모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했다.

이들은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견학, 개장전 국제여객터미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115건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공사는 아이디어 115건에 대해 내부심사를 거쳐, 간석영(자영업) 씨와 박세광(대학생) 씨를 우수 테스터로 선정하게 됐다.

이들은 27개 아이디어를 제안, 이 중 간석영 씨 야외 버스탑승 대기실 조성, 박세광 씨 안전훈련 VR체험장 설치 등 실행가능성이 높은 13건은 해당부서에서 적용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세광 씨는 시상식에서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며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현장에 적용된다면 굉장히 뿌듯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참신하고 과감한 정책적 상상력을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선정된 우수 테스터 2명은 내년 1월 중 중국 청도항 카페리 체험특전이 제공되며 다녀온 후 방문 후기를 제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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