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 논두렁조성기 등 78종 211대 비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28일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을 갖고 본 업무에 들어갔다.
건축면적 1,061㎡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 3동을 신축, 쟁기, 논두렁조성기 등 78종 211대 농기계를 비치해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 농기계은행은 2001년 본점을 시작으로 북부, 교동, 삼산 등 분점까지 4곳을 운영해 왔으며, 연간 7천여 건 농기계를 임대, 해마다 390억 원 농기계 구입 대체효과를 거두어 왔다.
유천호 군수는 “남부분점이 문을 열면서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가의 위탁영농비 절감 등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032-937-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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