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9개 대형건설사 임원 및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7일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건설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원도심재생조정관, 도시재생국장 등과 인천지역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9개 대형건설사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9개 대형건설사의 인천 53곳 현장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계획을 청취하고 인천업체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근로자 등 안전사고 예방 등도 당부했다.
또 채기병 건설심사과장은 각 건설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위해 부서 내 건설지원팀 신설 등을 설명하고 향후 신규 건설공사와 관련, 시와 관련 협회 및 시행사 등과 합동 세일즈, 현장간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와 관련 대형건설사 임원들은 “각 건설현장별 지역업체 참여가 부진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며, 관련 협회의 추천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인천시는 올 연초부터 공공ㆍ민간부문을 대상으로 관련 협회와 현장방문 합동 세일즈를 추진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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