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석남연장, 인천1호선 송도연장 구간 역무자동화설비(AFC)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시가 도시철도 구축비용 절감으로 시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게 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주)티머니와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과 인천1호선 송도연장선 등 도시철도 증설구간에 역무자동화설비(AFC) ‘무상구축 계약’을 체결해 22억원의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무자동화설비(AFC)는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교통카드단말기를 통해 요금을 징수하고, 버스와의 환승도 자동으로 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역단위전산기, 1회권장비(발매기, 환급기, 정산기), 자동개·집표기(교통카드단말기 포함), 휴대용정산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부평구청역∼서구 석남동)을 연결하는 4.16Km 구간의 2개 정거장과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선(국제업무지구역∼송도랜드마크시티역)을 연결하는 0.82Km 구간의 1개 정거장에 역무자동화설비(AFC)를 구축하는 사항이다.
이에 시는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16억원), 인천1호선 송도연장선(6억원) 등 총2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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