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11월19일] '가곡의 왕' 슈베르트, 베토벤 옆에 묻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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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11월19일] '가곡의 왕' 슈베르트, 베토벤 옆에 묻히다
  • 김철한 기자
  • 승인 2019.11.19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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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철한 기자] 오늘은 600여 편의 가곡, 13편의 교향곡과 소나타, 오페라 등을 작곡한 ‘가곡의 왕’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1797년1월31일~1828년11월19일)가 세상을 떠난 날이다.

슈베르트
슈베르트

관현악곡·교회 음악·실내악·피아노곡 등에 최고봉 중 한 사람인 슈베르트는 특히 독일 가곡 ‘리트’에 뛰어난 작품이 많다.

31세에 요절한 슈베르트는 평소 존경하던 베토벤의 무덤 옆에 나란히 묻혀있다.

▲주요 작품

짧게 살고 간 슈베르트는 그 일생에 수많은 가곡과 기악곡, 교향곡 등을 작곡했다.

특히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가곡이다.

690곡에 이르는 가곡들이 모두 훌륭하다는 평을 듣지만, 특히 ‘겨울 여행’이나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 ‘백조의 노래’ 등이 특히 뛰어난 작품이다.

자유로운 표현력을 지니는 멜로디의 아름다움, 그리고 화성의 미묘한 변화 등 낭만주의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교향곡에서는 제8번의 ‘미완성’이 특히 유명하다. 제9번 ‘대교향곡’의 아름다움도 잊어서는 안된다.

피아노곡에서는 ‘마왕’, ‘방랑자 환상곡’, ‘스케르초’, ‘악흥(樂興)의 한때’ 등이 알려져 있다.

실내악곡에도 ‘죽음과 소녀’나 ‘송어’ 등 걸작이 많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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