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시의원 "적수사태, 강화군 2차 피해...대책 강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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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상 시의원 "적수사태, 강화군 2차 피해...대책 강구하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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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적수사태와 관련, 강화군이 2차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

인천시의회 윤재상(강화) 의원이 13일 이 같이 주장하며 상수도사업본부에 대책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먼저 "지난 6월 적수사태와 관련, 관광객 대폭 감소로 인해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보며 강화군이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람 생명이 중요한데 관공서라는 조직에서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급수공사 착공 전 사전 안전교육이 이행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 “실제적으로 지역 급수공사 현장 근로자가 흙더미에 깔려 사망한 사고가 2013년 강화 하점면에서 올해는 하도면에서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상수도사업소에 급수공사 신청, 각종 민원에 담당공무원들이 불친절하게 응대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며 공무원 친절교육도 언급했다.

또 블록정비, 노후관 교체사업 등 동절기가 도래하기 전 마무리 해줄 것을 요청하며 “사유지 때문에 급수공사 중단이 빈번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원거리 및 고지대 주택에 가압장을 설치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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