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중국충칭 량장신구와 우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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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중국충칭 량장신구와 우호협력 MOU 체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11.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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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1일 중국 충칭시 우두호텔에서 탕량즈 충칭시장과 양 도시간 교류 및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11일 중국 충칭시 우두호텔에서 탕량즈 충칭시장과 양 도시간 교류 및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중국 충칭(重庆)시 량장신구(兩江新區)가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오전 충칭시에서 중국을 방문중인 박남춘 인천시장과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광협력 강화를 위한 ‘IFEZ-충칭 량장신구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투자유치 활동 상호지원과 기업추천 등 정보교류 ▲쌍방간 국제포럼·무역상담회 등 적극홍보 및 참여 ▲창업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혁신창업 장려를 위한 공동 노력 ▲스마트 시티 개발 관련 상호지식·경험 공유 ▲환경조성·투자유치·한중 FTA 실시 등 관련 사례 공유 ▲양 기관 지도자간 협력체계 구축 및 전담부서 지정 등에 협력키로 했다.

량장신구는 충칭시의 도심지역인 창장(長江)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1200k㎡에 3개구로 구성돼 있다. 서부 내륙지역 대외 개방의 주요 관문으로 창장 상류지역의 비즈니스 물류금융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중 양국, 또 인천시와 충칭시, IFEZ와 량장신구간에 경제무역·산업협력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11일 중국 충칭시 우두호텔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왕즈제 충칭량장신구관리위원회 부주임이 투자유치 활성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11일 중국 충칭시 우두호텔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왕즈제 충칭량장신구관리위원회 부주임이 투자유치 활성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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