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물 풍산개 새끼, 해님이 첫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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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물 풍산개 새끼, 해님이 첫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1.1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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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새끼 6마리 중 막내
연평도 연평평화안보수련원과 인천대공원에서 생활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8년 북한이 선물한 풍산개 새끼 햇님이가 지난 9일 연평평화안보수련원에서 첫돌을 맞았다.

지난해 9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이가 같은 해 11월에 낳은 6마리 중 막내로 정부가 지난 8월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인천시에 햇님이 등 2마리를 분양했다.

현재 암컷 햇님이와 수컷 들이는 각 인천 옹진군 연평도 연평평화안보수련원과 인천대공원에서 생활하며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다.

옹진군은 첫돌을 맞은 햇님이에게 파랑색으로 이름과 한반도기가 새겨진 겨울 옷을 선물했고 해병대 연평부대원들도 햇님이의 첫돌을 축하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많은 예쁨을 받는 햇님이가 연평도와 함께 남북평화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밝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님이 형제 나머지 4마리도 서울과 대전,대구 등에서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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