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11월 8일은 그레고리력으로 312번째 날이다.
[사 건]
1519년 –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 아즈텍 제국 테노치티틀란 진주
1519년 11월 8일은 스페인 정복자인 에르난 코르테스가 남미 아즈텍 제국의 테노치티틀란에 진주한 날이다. 아메리카 식민화의 첫 단계를 끊은 식민지 개척자 첫 세대로 불리는 코르테스는 히스파니올라, 쿠바 등을 탐험했으며 산티아고에서 잠시 동안 일한 적이 있다. 1519년 제3차 본토원정대 대장으로 선출된 그는 쿠바 도독 디에고 벨라스케스 데 케야르와의 불화를 겪었으나, 본국의 소환 명령에 불응하고 원정을 강행했다.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킨 코르테스는 그 대가로 오아하카계곡 후작의 작위와 누에바에스파냐 도독의 직위를 받았다. 그는 신대륙의 초콜릿을 유럽에 처음 소개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1912년 - 독립운동단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설립
1917년 – 소련 레닌 제1대 인민위원회 위원장 임기 시작
1936년 – 스페인 총통 프랑코 취임
1942년 – 제2차 세계대전 중 미·영 연합군 북아프리카 상륙작전 개시
1944년 - 독일 신무기 V-2 로켓 발명
1960년 -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당선
1960년 11월 8일은 존 피츠제럴드 잭 케네디가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에 당선된 날이다. 그는 1961년부터 1963년 암살당하기까지 겨우 3년 가까이 대통령직에 있었으나 미국의 자유주의에 대한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그는 남태평양에서 PT-109 고속 어뢰정의 해군 장교로 근무했고, 1948년부터 1953년까지 하원의원으로, 1953년부터 1960년까지 상원의원으로 미 의회에 있었다. 케네디는 대통령직에 1961년 1월 20일부터 1963년 11월 22일까지 재직했으며, 임기 동안 피그스 만 침공, 쿠바 미사일 위기, 베를린 장벽, 우주 경쟁, 베트남 전쟁 간접 개입, 흑인 인권 운동 등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1965년 - 영국 사형제 폐지
1972년 - 동·서독 기본조약 가조인
1973년 - 국민복지연금법안 확정
1983년 - 서울대 황정아 시위 중 추락사
1984년 -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제14차 우주여행 시작
1990년 - 소련 국호에서 사회주의 삭제
1995년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출
대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관련 재벌 총수들 소환
1997년 - 북송 일본인처 고향방문단 제1진 15명 도쿄 도착
제68차 인터폴 서울총회 개최
2002년 - 유엔 안보리 이라크 무기사찰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2009년 -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발간
2010년 - 17동양호 침몰 사고 발생
[문 화]
1895년 -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X선 발견
1895년 11월 8일은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이 음극선에 관한 연구를 하다가 우연히 X선을 발견한 날이다. 당시 그는 여러 종류의 진공관에 전하가 방전될 때 외부로의 작용을 실험 중이었다. 레나르트의 진공관 중의 하나로 실험을 반복하던 그는 알루미늄 창 가까이에 놓여 있던 바륨을 칠한 마분지 조각에 보이지 않는 음극선이 형광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유심히 관찰했다. 뢴트겐은 그때 레나르트의 진공관보다 훨씬 두꺼운 유리벽을 가진 히토르프-크룩스 진공관에서도 형광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그것이 새로운 종류의 광선일 것이라고 추측, 미지의 광선이라는 의미에서 X선이란 이름을 붙였다.
1915년 - 원산 상수도 준공
1974년 - 경주 98호분 순금제 그릇 출토
[인 물]
30년 - 로마 제국 12대 황제 네르바 출생
1572년 - 조선 성리학자 기대승 사망
1904년 - 독립운동가 신언준 출생
1935년 -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 출생
1942년 - 시인 이승훈 출생
[기 념 일]
국제방사선의 날
세계도시생활의 날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