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 시민에게 돌아온다”... 허종식 인천시정무부시장 물길복원 복개구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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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 시민에게 돌아온다”... 허종식 인천시정무부시장 물길복원 복개구간 현장방문
  • 글/사진=여운균 기자
  • 승인 2019.11.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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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시장 “전국에 하천 없는 유일 도시로 승기천, 굴포천, 수문통 등 주민에게 돌려드려야...”
승기천 상류 물길복원 사업 현장 '하수암거'에 직접 들어가 곳곳을 둘러보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관계자들[사진=여운균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승기천이 곧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7일 승기천 상류(승기사거리~용일사거리) 물길 복원 사업 복개 구간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인천시수질환경과 관계자와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관계자 등과 함께 이 사업의 추진 현항과 복원 방향,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 부시장은 이어 복개부 하수암거에 직접 들어가 곳곳을 눈으로 확인했다.

승기천 상류 물길복원은 도심지를 관류하는 복개구간을 치수기능에 이수기능을 접목시켜 복개 철거와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계획 수립 ▲학술용역 심의 ▲토론회(승기천 상류·수문통 물길복원 방향 찾기) ▲주민설명회(2회) 등을 진행했다.

 

승기천 상류 물길복원 사업(하수암거) 현장 [이상, 사진=여운균 기자]
승기천 상류 물길복원 사업(하수암거) 현장 [사진=여운균 기자]

이날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직접 하수암거에 들어가 “인천시는 아쉽게도 전국 도시 중 유일하게 하천이 없는 도시이다”며 “시에서는 승기천, 굴포천, 수문통에 복원을 통해 시민에게 하천을 돌려주어야 하고 미래에는 지속가능한 물 순환 생태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최계운 교수는 “승기천은 자연하천이기에 주기적인 준설과 오염물질 제거가 필요하다”며 “승기천 복원사업으로 원도심 주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침수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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