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201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코호트 분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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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201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코호트 분석회의‘ 개최
  • 장석호 인턴기자
  • 승인 2019.11.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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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수구보건소]
[사진제공=연수구보건소]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소장·노순호)는 6일 체계적인 결핵관리를 통해 결핵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2019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코호트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석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권역의료기관인 인천성모병원 김주상교수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 감염병예방팀장 및 중구·동구·서구·옹진군 보건소장, 의료기관 결핵전담 의료진 등 민·관 보건의료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해 결핵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이란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민간의료기관에 배치하여 결핵환자 교육과 복약, 부작용 상담을 진행하여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는 치료를 담당하고 정부는 환자관리를 전담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결핵발생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입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코호트 분석회의를 통해 관리실패율을 낮춤으로써 결핵완치를 유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호트는 특정 시점에 태어나 행동양식 및 정체성 혹은 집합의식을 공유하는 인구집단 또는 세대를 말한다. 이러한 특정 경험의 접근/배제로 인한 차이는 다른 코호트 간 사고방식이나 행위양식에 차이를 낳게 된다. 한국에서 사회과학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 코호트로는 베이비붐 세대와 에코 세대가 있으며, 그 외에도 산업화 세대, 민주화 세대, 386 세대 등의 단어들이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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