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美포틀랜드 신규노선 유치활동 펼쳐
상태바
인천공항, 美포틀랜드 신규노선 유치활동 펼쳐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11.0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포틀랜드공항과
인천공항, 포틀랜드 공항 업무 협약 체결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포틀랜드 공항 업무 협약 체결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공항과 미국 포틀랜드 공항의 신규노선 운항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미국 포틀랜드공항과북미지역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포틀랜드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 및 환승객 증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 미주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인천-포틀랜드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핵심 수송지역인 북미 네트워크가 확대되어 미주 환승여객이 증대되고 여객 편의가 향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포틀랜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항공 네트워크 확대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틀랜드와 아태지역을 잇는 직항노선은 델타항공의 일본 나리타-포틀랜드 노선(주7회)이 유일하며, 델타항공은 이 노선을 내년 3월부터 하네다-포틀랜드 노선으로 변경해 운항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