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오지를 찾다 - 라오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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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오지를 찾다 - 라오차이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19.11.1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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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베트남의 오지 여행이라 그런지 몰라도 여행 스케즐을 잡으면서 현지 가이드의 말이 현지 공안이 함께 차에 탑승을 한다고 하였는데 너무 오지 지역이고 소수민족들이 모여서 사는 지역이라 위험 하기도 하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오지라서 그런 것 같았다.

라오차이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흐몽족이 거주마며, 흐몽족이 붙인 지명의 이름이다.

함께 동승을 하였던 현지 공안조차도 라오차이라는 지명에 대하여 몰랐던 것 같았다.

이곳은 너무 아름다워서 다음날에 또 다시 방문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차가 마을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도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먼 산길을 걸어서 올라가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함께 동승했던 현지 공안이 가서 우리차가 올라갈수 있게 공사를 잠시 멈추고 장비들을 치워 달라고 하자 즉시에서 길을 터 주는 바람에 편히 올라갈수가 있었다.

우리는 편하게 올라갈수가 있었지만... 어느 나라든 공안이라면 무서워 하는 것 같았다.

가는곳 마다 소수민족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안내를 하며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고 있다.
가는곳 마다 소수민족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안내를 하며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고 있다.
산골 다랭이 논이라서 기계도 들어 가지 못하지만 장비도 없는 산골이라 모든 작업은 손으로 하고 있다.
산골 다랭이 논이라서 기계도 들어 가지 못하지만 장비도 없는 산골이라 모든 작업은 손으로 하고 있다.
애기를 등에 업고 벼를 베고 있는 베트남의 소수민족들... 얼마나 힘이 들까?...
애기를 등에 업고 벼를 베고 있는 베트남의 소수민족들... 얼마나 힘이 들까?...
벼를베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힘이 들다기 보다는 풍년으로 인하여 행복하다는 표정이 어울릴것 같다.
벼를베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힘이 들다기 보다는 풍년으로 인하여 행복하다는 표정이 어울릴것 같다.
저 어린아이는 몇살이나 되었을까?... 두살? 세살?  그런데 벌써 낫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벼를 베려고 하고 있는것 같다.
저 어린아이는 몇살이나 되었을까?... 두살? 세살? 그런데 벌써 낫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벼를 베려고 하고 있는것 같다.
베를 나르는것도 지게가 아닌 나무 작대기에 얄쪽으로 찔러서 어깨에 메고 나르고 있다.
베를 나르는것도 지게가 아닌 나무 작대기에 양쪽으로 찔러서 어깨에 메고 나르고 있다.
탈곡을 하기 위해 날라온 벼들을 한군데 쌓고 있다.
탈곡을 하기 위해 날라온 벼들을 한군데 쌓고 있다.
하루 종일 통안으로 벼가 떨어지도록 볏단을 내리쳐서 벼알들을 모으고 있다.
하루 종일 통안으로 벼가 떨어지도록 볏단을 내리쳐서 벼알들을 모으고 있다.
힘이 들텐데도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는 아낙네..
힘이 들텐데도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는 아낙네..
탈곡된 벼를 바람에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서 나무로 만든 발판 위에 올라가 벼를 내리고 있는데 어린 아이도 엄마를 돕기 위해서 갓난 아기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불쌍 하다고 해야 할까!..
탈곡된 벼를 바람에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서 나무로 만든 발판 위에 올라가 벼를 내리고 있는데 어린 아이도 엄마를 돕기 위해서 갓난 아기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불쌍 하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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