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최첨단 물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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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최첨단 물관리시스템 구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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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MOU
아암물류단지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
아암물류단지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항만공사가 7일 인천신항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본부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급수공급 및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관련 행정 지원을, 공사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하게 된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인천신항 개발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며, 실시간 수질 및 유량 측정, 맨홀표지, 누수감지 및 관 세척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본부 미추홀참물 통합운영센터가 상수도시설물 및 수질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관로 파손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본부는 인천지역에 추진 중인 다른 개발사업에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도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를 통해 인프라 구축 사업비를 절감, 공기업 경영개선 기여는 물론 고도의 물관리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길 본부장은 “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인천신항 입주사 및 시민들이 미추홀참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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