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교 인근 바다에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17분경 인천대교 남서방 1.4km 바다에서 1.23t급 레저보트(승선원 4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 구조를 요청해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레저보트를 영종도 선착장으로 오후 5시37분경 예인했다.
해경 조사 결과, 레저보트는 이날 오전 영종도 완상마리나에서 지인 등 4명이 출항, 낚시 등 활동 중 엔진고장으로 구조 요청했으며, 음주 측정했으나 이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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