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SF 살처분농가 생계안정자금 1억4천 우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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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SF 살처분농가 생계안정자금 1억4천 우선 지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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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산농가 평균가계비 3개 월 국비 해당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양돈농가 생계안정자금 일부가 우선 지급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국 축산농가 평균가계비 3개 월 국비 해당분 총 1억4천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확보되는 국.시비 추경을 통해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ASF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축 소유자에게 지급되는 생계 기본비용으로 사육구간별로 축산농가 평균가계비 3,375천 원을 최장 6개 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6일 파주에서 최초로 발생한 후, 인천지역은 9월 23일에서 26일까지 강화군에서 총 5건이 발생, 39농가 43,602두가 살처분, 1차로 3개 월 분 살처분보상금 지급결정을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급이 강화지역 양돈농가에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 국비 교부 및 추경을 통한 시비 확보로 나머지 금액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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