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내 물류단지 및 물류창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공사중인 도내 물류시설 총 548개소이며 운영 물류단지 9개소, 공사 중 물류단지 3개소, 물류창고 536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사항으로 운영 중인 물류단지는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 물류창고는 시·군에서 ▲안전점검 실시상태 및 교육일지 작성 여부 ▲전기·소방시설 정기점검 실시 및 조치 여부 ▲위험물 정기점검 실시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물류창고 관리자와 근무자의 물류창고 기본 안전관리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의 점검한다.

공사중인 중인 물류단지는 경기도 담당자와 민간전문가인 경기도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합동으로 △사면보호 시설 적정 여부 △옹벽·석축의 침하, 세굴 발생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에 사업시행자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및 결과를 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년에 상·하반기 물류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하여 물류시설 관리자 및 근무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안전한 물류산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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