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멕시코ㆍ쿠바 이민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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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멕시코ㆍ쿠바 이민자 특별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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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이민사박물관]
쿠바 마탄사스의 여성한인애국단 사진(1938)[자료=한국이민사박물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이민사박물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에네켄에 담은 염원, 꼬레아노의 꿈 특별전을 개최한다.

1905년 일포드호를 타고 이주한 1천여 명 멕시코ㆍ쿠바 이민자들의 삶과 독립운동에 관한 특별전으로 1부 바다 끝 희망을 찾아, 2부 다시 바다를 건너, 3부 조국 독립의 꿈 등으로 구성됐다.

1부는 이주과정과 에네켄 농장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이를 극복해나가는 멕시코 한인들의 모습이, 2는 멕시코 내전 등을 피해 쿠바로 재이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3부는 생활고에도 조국 독립을 염원하고 응원하며 독립자금을 보내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민사박물관(☎032-440-4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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