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늘부터 금연대상시설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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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늘부터 금연대상시설 일제점검 실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10.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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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7만735개소 금연구역 대상
시, 군구 및 금연단속인력 등 일제점검반 136명 구성 운영
[ 사진 제공 = 인천시 ]
[ 사진 제공 = 인천시 ]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시가 오늘(22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여부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공청사·유치원, 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금연구역 6만5044개소와 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 등 시 및 군·구 조례에서 정한 금연구역 5691개소 등 모두 7만0735개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시와 군·구 공무원 및 금연단속인력 등 총 136명으로 구성된 일제점검반을 편성, 주·야간과 휴일에도 지도·점검 및 금연홍보를 병행해 금연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PC게임제공업소, 1000㎡ 이상 복합건축물, 공원 등 상습·고질적인 흡연으로 민원신고가 잦은 업소와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흡연카페,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주변은 우선 점검을 통해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강병진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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