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오는 23일 송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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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오는 23일 송도에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0.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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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특허청 공동 주최, 24건 아이디어 수상작 선정
[사진=해양경찰청]
[사진=해양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이 오는 23일 송도에서 열린다.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725건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24건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경청은 항공‧육상‧선박‧수상‧잠수구조 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구조 하네스(가슴줄)를 발명한 서귀포해양경찰서 장세일(사진) 경장이 금상(행정안전부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8명이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해경 수상작 중 초경량 팽창형 구조보드(중앙해양특수구조단 김연종 경사)와 LED구명볼(포항해양경찰서 노인용 경사) 특허기술은 ㈜아이델에 이전할 계획이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해양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치안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자연‧사회재난으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치안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 발명품은 국제치안산업박람회, 발명인의 전당,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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