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16일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에서 스마트에코시티와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 구청장과 톡톡톡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전문가, 재생사업 성공 사례자 등이 참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구는 신구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원도심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기초 조사와 활성화 테마 선정, 구체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클린 서구 기치 하에 도시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 장소인 코스모40은 폐공장을 재활용한 곳으로 지역성과 건축적 실험을 통해 문화시설과 상업시설로 변모시켜 현재,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모든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인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한 터키 발랏지구처럼 서구 원도심을 신도심과 차별없이 균형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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