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3년 연속 S등급 획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상위 5%에 해당되는 S등급을 획득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시범 운영했으며 2014년 2월부터 자치법규를 제정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모니터링으로 오류와 비리를 사전 차단하는 청백-e 시스템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중 자기진단제도는 청백-e 시스템으로 통제되지 않은 비리발생 취약분야를 선정,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연수구 전 공직자가 스스로 노력한 결과”라며 “부패Zero!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와 공직윤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업무 착오, 해태, 오류 및 부정과 비리 징후를 사전 예방하는 제도로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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