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사고 예방 민.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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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사고 예방 민.관 협의회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0.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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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오는 18일 오후 한국도선사협회와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현재 해양경찰청 소속 20개 해상교통관제(VTS) 센터가 운영 중이며, 인천․부산․울산 등 12개 도선사지회에 259명 도선사가 근무하고 있다.

바다에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서는 해상교통관제사와 도선사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양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해상교통관제사와 도선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가필수도선사 제도 개선,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률 제정, 해상교통관제센터 확대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관제사와 도선사는 24시간 근무하는 해양안전 최일선의 파수꾼인 동시에 협력자”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항만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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