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2019 체육발전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중부해양경찰청 해양체육단 핀수영부 정상엽(사진 우측) 감독과 이관호 선수가 백마장과 청룡장을 수상했다.

16일 중부해경에 따르면 청룡장을 수상한 이 선수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핀수영대회(18·19·20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 세계신기록 잠영 100m 31초24와 아시아신기록 표면 100m 43초68, 잠영 50m 13초85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정 감독은 1987년부터 32년간 수영지도자로 인천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고, 현 해양체육단 핀수영 지도자로 근무하는 등 유공자로 선정, 백마장을 수상하게 됐다.

체육훈장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란장 등 5등급이며, 청룡장은 1등급 훈장으로 세계대회 메달을 받아 1,500점 이상 쌓은 선수나 감독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핀수영 분야는 이번이 최초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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