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레이트제 활용기술 도입, 시범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염류장해 해결을 위해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도입해 시범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시설 하우스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분해해 하우스의 염류장해를 해결하고 농산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활용 방법이 간편하고 비료 사용량을 절감하면서 수확량을 증대시켜 시설재배분야 관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올해 시범사업 농가의 토양 염류농도가 50% 이상 떨어지는 등 사업효과가 커 앞으로도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영농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상 소장은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통해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은 물론 비료 사용량 절감, 수량 및 품질 향상 등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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