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의회,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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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의회,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현장 점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0.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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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10일 259회 임시회 중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16명 구의원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현장에서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현황을 들은 정재호 구의원은 “공사현장 주변의 비산먼지와 소음 피해가 우려된다”며 현장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또 이선옥 구의원은 “구월농산물 도매시장은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주차문제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공사현장 비산먼지와 소음피해를 위한 대책으로 "현장 출입구 세륜기 설치와 노면살수차 등을 설치, 운영 중이며 남촌농산물 도매시장 주차면수도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주차면수(713면) 대비 약 4배 많아 훨씬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재현 의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최첨단물류형 도매시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의 민심을 살펴야 한다”며 “시장주변의 교통혼잡과 차량 소음문제 등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10월 현재 공정율 82%로, 시비 3060억 원이 투입돼 16만9,85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3만6,175㎡ 규모로 채소동, 과일동, 직판동, 관리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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