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광주시, 공동 신청...구 시청사 부지 경기행복주택 88세대 건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시공사와 광주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에 당선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20-8번지 일원은 10년 전 광주시청사 이전으로 도시 공동화현상이 심화된 곳이다. 이에 도시공사와 광주시,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6월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공사는 구 시청사 부지에 경기행복주택 88세대 건설과 주변지역 노후주택‧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담당하며 광주시와 세부적인 사업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헌욱 공사 사장은 “쇠퇴 원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노후주택 개보수 등으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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