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정부 재정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분석 결과를 보면 인천시는 건전성 분야에서 지방공기업 총자본대비 영업이익률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됐고, 효율성 분야도 지방세 자체수입비율 보조금·외부 전출금의 적정한 관리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세입확충 및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적극적인 채무상환 등 재정건전화 계획을 이행했으며, 민선 7기 들어서는 사상 최대인 3조815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또 세외수입 확보, 도시공사 부채 1,000억 원 해소 등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대규모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시는 최근 결정된 보통교부세는 대부분 시·도가 감소했으나 인천시는 전년대비 20.8% 증가한 7,200억을 확보하는 등 노력에 따라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